천안 주택 신축공사장 거푸집이 근로자들 덮쳐 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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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7.31. 오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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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했던 순간
(천안=연합뉴스) 31일 오후 충남 천안의 한 공사장에서 무너져 내린 거푸집에 깔린 근로자를 소방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ung@yna.co.kr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31일 오후 2시 53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도시형 생활주택 신축공사장 1층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주변에 있던 근로자들을 덮쳤다.

거푸집 더미 아래에 깔렸던 근로자 7명 가운데 3명은 스스로, 나머지 4명은 긴급 출동한 119 구조대 도움을 받아 빠져나왔다.

이 사고로 6명이 찰과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거푸집이 철근 무게를 견디지 못해 무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고 현장 공사는 오랫동안 중단됐다가 이날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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