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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탑건’ 독주...’토르’ 출격 임박[MK박스오피스]

입력2022.07.04. 오전 8:47
수정2022.07.04. 오전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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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롯데엔터테인먼트
'탑건:매버릭'이 주말동안 11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적수없는 독주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매버릭'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114만5247명을 끌어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32만9111명이다.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3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탑건:매버릭' 포함 '범죄도시2'(1241만명)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588만명) 등 3편 뿐이다.

거장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같은 기간 32만 166명이 보는 데 그쳤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누적 관객수는 50만 8091명이다.

영화의 순제작비는 약 100억원으로 알려진 가운데 거장의 이름값과 칸 수상 특수를 입고 193개국에 판매됐다. 이를 통해 손익분기점을 약 110만명 대로 낮췄지만 이조차 돌파가 쉽지 만은 않아 보인다.

3위 '마녀2'(21만3104명·누적 263만명), 4위 '범죄도시2'(20만129명·누적 1241만명)가 장기 흥행에 돌입하며 만만찮은 뒷심을 보여주고 있는 데다 오는 6일에는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 '토르:러브 앤 썬더'가 개봉하기 때문이다.

영화 '토르:러브 앤 썬더'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예매점유율은 62.3%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비 관객수만 26만 9436명이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 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 IMAX, SCREEN X, 돌비 시네마, 3D, 4DX 등 특별한 포맷으로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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