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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정용화 대학원 진학, 입대 연기 목적 NO"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정용화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정용화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정용화의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입대 연기 수단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19일 “정용화의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해당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 측의 요청 등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정용화는 정상적인 연예 활동 등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 입대 연기를 한 것이지 입대 연기 수단으로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FNC 전 직원의 말을 인용해 정용화가 입대를 미루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했으며 실제 입학 지원과 학사 관리도 본인이 직접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연예인들도 이런 방식으로 입대를 미뤘으며, 온라인 강의 출석체크를 대신 해주는 담당 직원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FNC는 “대리 출석 역시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며 “정용화는 수차례 인터뷰를 통해 입대 의지를 명확히 밝힌 바 있듯이 군복무 시기가 되면 성실하게 이를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FNC 공식 입장 전문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정용화와 관련한 전 직원의 주장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대학원 박사 과정 진학은 해당학과에 대한 관심과 대학교 측의 요청 등으로 이뤄진 것이지 입대연기와는 전혀 무관한 일입니다. 정용화는 정상적인 연예 활동 등을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입대연기를 한 것이지, 입대연기 수단으로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입니다.

또 전 직원이 주장하고 있는 대리 출석 역시 사실이 아니며 이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용화는 수 차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입대의지를 명확히 밝힌 바 군복무 시기가 되면 성실하게 이를 수행할 것입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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