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우집주’ 김진엽 “과감한 연기 가능한 단막극, 매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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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김진엽이 단막극의 매력에 대해 생각을 전했다.

9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쿠킹스튜디오에서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19'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19의 포문을 여는 작품 ‘집우집주(극본 이강, 연출 이현석)’는 어릴 적부터 초라한 집에 콤플렉스가 있는 수아(이주영 분)의 신혼집 구하기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으로, 단순한 주거공간을 넘어서 부와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수단이 돼버린 ‘집’이라는 소재를 현실적으로 풀어낸다.

앞서 드라마 스테이지에도 출연했던 김진엽은 단막극의 매력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제한된 장면들 안에서 어떤 성격이나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줘야하기 때문에 과감하게 연기해야 할 점이 있는데 그런 걸 해볼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며 “대본을 볼때 시작과 끝을 보고 연기할 수 있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잘 나눈 뒤에 하게 돼서 더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KBS 드라마스페셜 2019 ‘집우집주’는 9월 27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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