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개막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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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6.07.31. 오후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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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30일 오후 경북 예천에서 개막한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에 참석, 이동필 농림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현준 예천군수, 어린이들과 함께 곤충 애벌레 모형을 참관하고 있다. 이용호기자


곤충에 관한 모든 콘텐츠를 총 망라한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30일 한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17일간 대장정에 올랐다.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를 주제로 예천군 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56종 23만 마리의 희귀곤충을 포함한 다양한 국내외 곤충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에 앞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신원섭 산림청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중앙 및 지방정부 주요 초청인사와 주한외교사절단 등은 이현준 예천군수의 안내로 주행사장 돌아봤다. 황 총리는 엑스포 규모와 내용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미래 신성장산업으로서의 경제적 효과 등을 물어보며 관심을 보였다.

개막식은 황 총리와 김 지사, 이 군수 등 개막 축하 연설과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 및 화려한 불꽃 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군은 개막식 1만명을 비롯해 주말 이틀 동안 13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것으로 추산했다. 엑스포와 함께 열리는 용궁 순대축제, 삼강막걸리축제 등 지역 축제가 여름 휴가 성수기 동안 열려 시너지 효과를 내면 관람객 60만명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현준 군수는 “곤충과 관광을 접목한 여행산업 외에도 곤충식품 등 곤충산업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엑스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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