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종 미디움 대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성능 네트워크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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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움 김판종 대표
“지금 보다 훨씬 더 많은 블록체인기반의 가상자산 서비스(DaaS, Digital asset as a Service)가 쏟아져 나올 때, 방대한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성능과 저렴한 비용구조는 필수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가상자산 서비스는 너무 비싸죠. 미디움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수수료 고민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가능한 고성능 네트워크서비스를 제공할 겁니다”

전 세계 최고성능의 블록체인 코어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플랫폼 인수부터 최근 디지털 페이먼트 사업진출까지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미디움의 김판종 대표는 지난 1일 이와 같은 포부를 밝혔다.

가상자산 광풍이 불며 세간을 뜨겁게 달궜던 2021년 상반기가 지나고 De-Fi, NFT,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와 같은 단어들은 더 이상 낯설기만 하지 않다. 비트코인 가격의 하락과 함께 그 열기도 사그라들었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수 많은 서비스들이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또 한번의 전환국면이 찾아왔었다. CBDC 도입에 한국은행과 시중은행들이 속도를 내고 있고, 분위기에 편승한 가상자산(Digital Asset)시장에서도 만전을 기하는 분위기다. 이에 아마존이나 페이스북, 알리바바와 같이 수 많은 서비스의 매개역할을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의 역할도 함께 조명을 받고 있다.

Q 그 동안 준비해온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을 밝혔는데, 히스토리가 궁굼하다.
미디움의 블록체인 플랫폼은 기존의 플랫폼에서 느끼는 유저들의 성능과 비용의 결핍에서 출발했다. 셀 수 도 없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가상화폐,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이 쏟아져 나오는데 유저들은 그 가치를 교환하기 위해 대안 없이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느린 성능을 인내해야 했다.
미디움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는 새로운 디지털 자산의 교환과 거래가 활성화되기 위해 필요한 저비용과 빠른 속도의 두가지 속성을 명확하게 전달하는데 있다. 디지털 자산의 가치교환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은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생태계의 필수적 조건이 될 것이며 그 전제조건인 블록체인 플랫폼의 제공은 고성능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미디움의 중요한 과업이라고 믿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고객들이 자유롭게 디지털 자산의 가치를 교환하고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판, 그것이 미디움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Q. 미디움은 최근 키오스크 전문업체의 지분을 취득하며 페이먼트 사업에 진출까지 플랫폼 사업을 구축하는 행보가 거침없다. 미디움의 플랫폼을 정의한다면?
- 미디움의 플랫폼은 하이퍼레저 기반으로 기업과 개인의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한 컨소시엄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De-Fi, NFT, STO와 같은 개념들이 이더리움 기반 플랫폼에서 시도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체감하고 있듯이 처리시간과 수수료(Gas)에 대한 허들때문에 정작 유저들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디움 플랫폼은 세계 최고속도의 고성능 블록체인 코어기술을 기반으로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놀라운 사용성을 제공하면서도 최저의 수수료를 보장한다. 미디움 플랫폼은 De-Fi, NFT, 메타버스 기반의 SNS와 엔터테인먼트 처럼 우리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편리한 플랫폼을 제시할 것이다.

Q. 미디움 플랫폼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한데, 기존의 플랫폼과 어떤 점이 다른가?
- 미디움 블록체인 코어기술의 성능은 15,000TPS를 넘어 20,000TPS를 향해 달리고 있다. 세계 최고성능의 기술력 기반의 미디움 플랫폼은 유저들에게 최저비용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다. 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미디움 플랫폼은 다양한 분야의 컨소시엄 기업과 개인의 실제적인 서비스 모델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유연한 네트워크 구조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플레이어들은 플랫폼 전환에 따른 노력이 최소화될 것이다. 또한 De-Fi 서비스모델, 디지털 콘텐츠, 디지털 페이먼트와 헬스케어 서비스에 걸쳐 다수의 유저를 보유한 전문기업이 미디움의 컨소시엄 네트워크의 합류가 예정되어 있서 초기 유저기반을 견고하게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플랫폼 출시시점부터 확보된 수백만명 유저는 초기 플랫폼 생태계 구축에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또 하나의 강점은 플랫폼과 유기적으로 작동하게 될 거래소인데, 미디움은 플랫폼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완성시킬 가치교환 기능까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 중요한 사안이고, 이에 최근 몇 개월간 전담팀이 거래소 인수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Q. ‘거래소 인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계획인데, 시기적으로도 이슈가 있고 특별한 의미가 있나?
- 플랫폼의 다양한 가치가 거래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에게 필요한 상장절차가 존재한다. 다양한 디지털 자산들의 교환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플레이어들의 동선을 최대한 간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거래소는 서비스제공자들이 디지털 에셋(Digital Asset)을 법정통화나 암호화폐와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는 가치교환 수단으로 작동해야 한다. 간혹, 거래소 상장에 필요 이상의 리소스가 투입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미디움이 계획중인 거래소의 모습은 플랫폼 참여자들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지 않고도 그들이 제공하는 가치를 교환할 수 있는 최적의 거래수단이다. 미디움은 전담팀을 통해 현재 운영중인 거래소의 인수 혹은 설립을 심도있게 고민하고 있다.

Q. 그렇다면 미디움 플랫폼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
- 상반기까지 플랫폼 구현에 필요한 첫 번째 기술개발 로드맵이 짜여져 있다. 내부에서 전략적으로 구축중인 De-Fi, 메타버스 기반의 SNS서비스, 디지털 페이먼트와, 디지털 콘텐츠의 준비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금년 7월, 플랫폼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더불어 거래소 인수에 대해 전담팀의 최종 판단이 마무리되면, 플랫폼의 가동을 위한 기본적 준비가 완료될 것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디움의 초고속 블록체인 코어기술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고, 미디움 임직원 모두가 이를 통해 누구나 고민없이 이용가능한 플랫폼을 가능케 할 것이라 확신한다. 최저의 비용으로 다양한 디지털 가치가 발행부터 거래까지 모두 가능한 미디움 플랫폼의 출시를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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