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비밀의 숲' 조승우X배두나 촬영 돌입 "최고의 작품 자신"
[OSEN=장진리 기자] 조승우와 배두나의 '비밀의 숲'이 닻을 올렸다.
조승우와 배두나가 출연을 확정한 tvN '비밀의 숲'은 지난 1월 말 첫 촬영에 돌입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가 의로운 경찰과 함께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내용을 그린 장르 드라마다.
극 중에서 조승우는 비범한 머리로 태어났지만 어릴 적 뇌수술을 받은 후 감정을 잃어버리고 오로지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차갑고 외로운 검사 황시목 역을, 배두나는 황시목과는 달리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지닌 의로운 경찰 한여진 역을 맡았다.
그야말로 '꿈의 캐스팅'이다.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 이후 3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조승우, 지난 2010년 방영된 MBC '글로리아' 이후 7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배두나, 두 사람 모두 케이블 드라마는 첫 진출이다. 좀처럼 안방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조승우와 배두나가 선택한 첫 케이블 드라마 '비밀의 숲'이 더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비밀의 숲'은 오늘(8일)도 촬영을 진행하며 상반기 방송 준비를 위한 힘찬 진행을 이어가고 있다. 100% 사전 제작을 목표로 제작에 들어갔지만, 현재 진행 상황으로는 반 사전제작에서 70% 사전제작이 될 가능성도 높다는 귀띔.
한 관계자는 OSEN에 "디테일한 촬영이 필요한 만큼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들여 찍는 만큼 최고의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미세스캅'으로 무게감 있는 장르물의 완성을 선보였던 안길호 감독, 그리고 꿈에 그리던 조합 조승우-배두나까지, 드림팀 '비밀의 숲'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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