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실감콘텐츠 스타트업'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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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26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취·창업허브센터에 집중 육성공간및 콘텐츠 제작스튜디오 조성
'콘진원'이 선발한 4차 산업 및 첨단 융복합 콘텐츠 분야 20개사 입주
강남구 제공

강남구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을 맞잡고 실감콘텐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해 나아 가기로 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실감콘텐츠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구는 내년 3월 개관하는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4~5층(연면적 557㎡)을 실감콘텐츠 집중 육성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곳에는 '콘진원'이 선발한 4차 산업 및 첨단 융복합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20개사(1인기업 10개사 포함)가 입주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센터 지하 1~2층에 영상촬영 등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조성한다.

이외에도 두 기관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초기 창업기업 IR 멘토링, 입주기업 우수제품 홍보기회를 지원해 나간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530억 규모 창업펀드를 조성하고, 지난달 카이스트창업원·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관내 스타트업 성장기반 조성에 전력해 나가고 있다.
정순균 구청장. 강남구 제공

정순균 구청장은 "강남은 아이템, 자금, 인재라는 창업의 3요소가 잘 갖춰진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메카이자,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구정에 활용하는 스마트도시"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정책으로 실감콘텐츠 사업에서도 '스타트업 하러 강남간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관련분야사업 개발및 지원에 전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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