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자 전 국회의원,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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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사진=김삼헌 기자)
박혜자 전 국회의원이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혜자 전 의원은 13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 탄생이후 광주의 이익을 지키고 입장을 대변하고 시민의 여망을 전달할 여당 국회의원이 단 1석도 없다는 것은 지역의 큰 손실로 민주,인권,평화정신을 통한 미래형 광주로 승화시킬 문재인 정부의 광주 대변인이 필요하다"며 "행정,정치 교육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제가 그 소임을 맡겠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시절에는 당 최고위원과 시당위원장직을 맡아 광주 관련 국비예산 8,500억원을 확보했고 역사교과서의 5.18민주화운동 왜곡실태 고발, 박근혜 정부에 맞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특별법 개정안을 관철시키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 정치인으로 평가받았다"며 "자신의 정치생명 연장이 아닌 시민의 뜻에 따라 운영되는 광주정치를 복원할 적임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박 전 의원은 "이번 서구갑 재선거는 문재인 정부 성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일할수 있어야 하고 협치리더쉽을 실천할수 있는 적임자를 선택하는 장이다"며 "이런 과제를 수행할 민주당에서 광주의 첫 문을 자신있게 여는 첫번째 주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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