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tv ‘여왕의 귀환’ 김연아, 성화 점화...평창의 불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눈 한 번 본 적 없는 열대 섬나라 자메이카에서
올림픽 꿈이 좌절된 육상선수 4명은 어떻게든 올림픽에 출전하고자,
난생 처음 들어보는 봅슬레이 종목에 도전!
자메이카 최초이자 유일인 봅슬레이 팀을 결성해요.
물론 주변의 엄청난 무시와 야유를 한 몸에 받게 됐죠.
근데 이 4명. 진짜 1도 상관 안하면서 마이 웨이~
꼴찌성적도 내보고 별별 소리를 다 듣지만 일단 끝까지 밀어붙여요.
우여곡절 끝에 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에 드-디-어! 출전하죠.
무시하던 관중들도 이들의 노력과 선전에
기대감을 걸게 되고, 팀은 2차 본선까지 오르게 돼요.
하지만 아쉽게도 결승점을 앞두고 봅슬레이가 뒤집혀 실격하고 맙니다.
그래도 4명의 선수는 부서진 봅슬레이를 지고 끝까지 결승점을 통과해요.
무모해 보이기도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이들의 도전에
감동 쓰나미를 몰고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자메이카 팀 캘거리 올림픽 출전장면/ 출처 : 유튜브
A gold medal is a wonderful thing.
But if you're not enough without it,
you'll never be enough with it.
"금메달은 좋은 거란다. 하지만 그것이 없이 충분하지 않다면
그게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