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영국의 마가렛 대처 집권 당시 석탄노조가 장기 파업에 들어서며 정부와 대립한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던 마크(벤 슈네처)는 친구들과 함께 광부들을 위한 모금운동을 벌인다. 하지만 게이 레즈비언이라는 이유로 광부노조에서 후원을 거절하자, 그들은 웨일즈의 작은 탄광마을에 직접 연락해 광부들과 그들의 가족을 만나기로 한다. 광부들은 낯선 게이 레즈비언들에 대한 거부감을 내비치지만 옥신각신하며 점차 마음을 확인하기 시작하는데…더보기
프라이드 런던 (PRIDE LONDON)은 매년 여름 영국의 런던에서 열리는 LGBT 프라이드 페스티벌이다. 프라이드 런던은 영국에서 가장 긴 행진 중 하나이며 약 백만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인다. 축제 행사와 위치는 매년 다르며, 런던의 상징적인 옥스퍼드 거리를 폐쇄하는 유일한 이벤트이기도 하다. 더 보기
실화기반의 이야기. 마가렛 대처가 집권 중이던 1984년 여름, 영국석탄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다. 런던에 기반을 둔 게이, 레즈비언 인권운동가들이 석탄 노동자들을 지지하고자 모금운동을 벌인다. 하지만 노동자들이 동성애자들의 도움이라며 거부하자 그들은 웨일즈의 자그마한 탄광 마을에 자리를 잡고 노동자들과 가족들을 직접 만나며 기부운동을 시작한다.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두 그룹은 함께 서있을 때 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