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겠다”…BTS, 한국 가수 첫 그래미상 시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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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2.11. 오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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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음악상이죠,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방탄소년단이 나섰습니다.

한국 가수가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수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RM / 방탄소년단]
"그래미 수상자는… 축하합니다. H.E.R!"

방탄소년단이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알앤비(R&B) 앨범 수상자로 싱어송라이터 허(H.E.R)를 호명합니다.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허가 트로피를 받습니다.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그래미 어워즈에 한국 가수로는 처음 방탄소년단이 시상에 나섰습니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데 이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 모두 섰습니다.

[RM/ 방탄소년단]
“대한민국에서 음악을 하며 그래미 무대에 오르길 꿈꿔왔습니다. 꿈을 이루게 해 준 팬들에게 감사합니다.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새 앨범 발표가 임박했음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RM/ 방탄소년단]
"(새 앨범이) 조만간 나옵니다. 다른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도 있고요, 아직은 모르고 한창 작업 중입니다."

방탄소년단의 앨범 재킷 디자인은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편집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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