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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이정후 부자,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위촉…1000만원 기부

입력2020.12.29. 오후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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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 이종범 프로야구 LG 코치와 ‘바람의 손자’ 이정후(키움)가 푸르메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9일 진행된 위촉식 행사에는 이종범-이정후 부자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종범-이정후 부자는 지난해 어린이날에 이어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환아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종범 코치는 “아들과 함께 뜻 깊은 나눔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면서 “장애어린이와 청년들이 아름다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후도 “장애어린이가 희망을 키우고 장애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백경학 푸상임이사는 “두 분의 이번 나눔이 장애어린이들에게 산타클로스의 선물 이상의 행복과 희망이 되었을 것”이라며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자립을 위한 길에 든든한 두 동반자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감사를 전했다.

2005년 설립된 푸르메재단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있다. 올해부터는 재활치료를 마친 장애청년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첨단 스마트팜 기반의 ‘푸르메소셜팜’을 경기도 여주시에 건립해 장애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경기도 여주에서 착공한 푸르메소셜팜은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가수 션, 산악인 엄홍길, ‘지선아 사랑해’ 저자 이지선, 홍보전문가 서경덕, 가수 이은미, 축구선수 이근호 등이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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