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태일X효린, '8282' 재해석…풍부한 밴드 사운드 (더블 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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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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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블락비 태일이 선보인 새로운 '8282'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왓챠 오리지널 음악 예능 ‘더블 트러블’에서 태일은 동갑내기 효린과 함께 2009년대의 대표곡 다비치의 ‘8282’를 2022년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태일은 효린과 전지우의 선택을 받아 남성 출연자들 중 유일하게 두 명의 여성 출연자에게 1순위로 꼽혀 눈길을 끌었던 바. 그중 태일은 효린과 최종 파트너를 이루며, 뜻밖의 동갑내기라는 공통점을 발견해 미션곡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이에 공민지, 초아, 임슬옹 등 모두의 기대와 견제를 한껏 받은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연습 과정을 공개, 템포부터 서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편곡을 해보는 등 하나씩 맞춰나가 최고의 무대를 예고했다. 

무대에 오른 두 사람은 태일의 애절함과 효린의 시원한 보컬을 통해 환상적인 화음을 만들어낸 2022년 버전 '8282'를 선보였다. 특히 밴드 사운드를 추가하여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는가 하면, 드럼, 베이스 등 풍부한 악기들을 통해 청중들의 흥을 끌어올리기도. 

이에 태일은 다른 출연자들과 현장에서 투표하는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40대의 원픽으로 꼽혀, “다음에 더 좋은 무대로 찾아오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일과 효린이 함께 한 ‘8282’음원은 지난 14일 오후 6시부터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사진='더블 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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