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 씨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포문을 열게 됐습니다.
소속사는 하현우 씨가 다음 달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막식 공연에 출연한다고 밝히고,
이날은 밴드 국카스텐이 아닌 하현우 씨만 솔로로 무대를 꾸민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다 보니 하현우 씨가 어떤 노래를 부를지도 관심산데요,
소속사 측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하현우 씨가 최근 강원도 민요 '정선 아리랑'을 록 음악으로 재해석해 부른 것을 언급하며 이번에도 민요와 록이 결합된 무대를 기대하는 분위깁니다.
한편, 개막식 공연자 중 대중가수로는 하현우 씨 외에도 전인권 씨와 여성 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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