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전기료 인상될까…한전 목표가 최고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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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고른 이번주 화제 리포트

MK라씨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식 정보를 제공하는 매일경제 증권정보 앱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MK라씨로'를 검색해 내려받으면 당일 발표된 리포트 중 현재가 대비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리포트들만 분석한 정보를 매일 오후 4시에 확인할 수 있다.

AI 증권정보 서비스 MK라씨로는 바쁜 투자자들을 위해 국내 26개 증권사가 발표한 모든 리포트를 분석해 관심이 집중된 종목을 선별했다. 이번주 약 195개의 기업이 리포트를 발표했고 관심이 집중된 종목은 한국전력, 하이트진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이었다.

한국전력에 대해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IBK투자증권 등 12곳에서 리포트를 발표했다. 키움증권이 가장 높은 목표가인 3만2000원을 제시했고 미래에셋대우는 목표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 말까지 전기요금체계 개편안 검토가 완료될 예정으로 하반기 일부 전기요금 인상 여부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2배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21일 종가를 기준으로 주가 대비 목표가가 높은 종목은 메디톡스, 삼성생명, 한화, 대한해운, 영원무역 순으로 나타났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디톡스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부진이 메디톡스 실적 악화로 연결돼 그로 인한 주가 하락은 당연할 수밖에 없으나, 최근 발생한 많은 불확실성으로 인한 주가 폭락은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순간 반등할 수 있다"며 "미국 동부 기준 6월 5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예비판결이 발표되고, 이후 메디톡스에 대한 불확실성은 상당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정태준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에 대해 "4월 이후 증시 급반등이 나타나 연말 경제적 가정 등 변경에 따른 변액보증 준비금 적립을 상당분 상쇄시킬 수 있을 전망이기 때문에 연간 이익은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생명 목표가를 8만원으로 제시했고 주가는 21일 4만5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번주에 원익QnC, 슈피겐코리아, 한세실업, 포인트엔지니어링, SK 등은 리포트가 발표된 후 목요일까지 주가가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미래에셋대우에서 리포트를 발표했던 슈피겐코리아는 발표 당일보다 21.7% 상승한 5만5700원으로 21일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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