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밤새 외출한 사이 22개월 아이 질식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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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1.21. 오후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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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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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부모가 밤새 외출한 사이 집에 홀로 남겨졌던 22개월 된 아들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아침,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22개월 된 아이가 숨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숨진 아이는 전날 밤늦게 외출한 어머니 23살 A 씨가 아침에 집으로 돌아와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아이가 잠자던 도중 침대와 추락 방지용 매트 사이에 끼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 부모가 장시간 아이를 내버려두고 외출한 것이 아동학대 위반에 해당하는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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