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추락 사고, 5명 사망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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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7.17. 오후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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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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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해병대 상륙기동헬기가 추락해 승무원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17일 해병대에 따르면 오후 4시 46분경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정비 후 시험비행 중이던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1대가 지상 약 10m 상공에서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한 승무원 6명 중 5명은 목숨을 잃었고, 1명은 부상으로 인근 병원로 후송됐다. 해병대 측은 “사고위원회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 헬기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수리온’을 상륙기동헬기로 개조한 ‘마린온’ 항공기다. 마린온은 올해 1월 2대가 해병대에 전력화 됐다.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2기가 해병대 1사단 항공대에 착륙하고 있다. [사진=해병대]


김관용 (kky144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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