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미 항공우주국(NASA)에 아폴로 계획에 의해 발사된 첫 번째 유인우주선.
| 발사일시 | 1968.10.11 |
|---|---|
| 발사지점 |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 |
| 탐사활동 | 달 궤도 진입 및 엔진 분사 시험 |
| 착륙일시 | 1968.10.22 |
| 착륙지점 | 북대서양 27°32′N 64°04′W |
| 탑승자 | 발터 시라(Walter M. Schirra), 돈 아이셀(Donn F. Eisele), 발터 커닝햄(R. Walter Cunningham) |
본문
미 항공우주국(NASA)의 아폴로 계획에 의해 발사된 첫 번째 유인우주선으로, 1968년 10월 11일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발사되어 같은 해 10월 22일에 지구로 돌아왔다. 유인우주선으로는 최초로 텔레비전 생중계 방송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원래 1967년 2월에 처음 발사될 예정이었으나, 1967년 1월 시험 도중 기내 화재로 인해 승무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사고 원인 확인 및 안전성 개선을 거쳐 1968년 발사하게 되었다. 아폴로 7호에는 선장인 발터 시라(Walter M. Schirra), 사령선 조종사인 돈 아이셀(Donn F. Eisele), 달 착륙선 조종사인 발터 커닝햄(R. Walter Cunningham) 총 3명의 승무원이 탑승하였다.
아폴로 7호는 발사 이후 260시간동안 지구를 163회 돌았으며, 3명의 승무원이 장시간 우주공간에 체류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달 궤도의 진입과 이탈에 사용될 보조 추진 시스템과 그와 관련된 엔진 분사 역시 완전히 작동하여 아폴로 우주선이 달 탐사 임무를 성공시킬 능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승무원들이 모두 감기에 걸려 더 이상 임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지구로 귀환할 수밖에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