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잎의 농도가 너무도 아름답다. 지난해는 가뭄으로 가을 단풍이 제대로 된 색을 띠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비가 충분히 내려서인지 최근 몇 년 내 최고의 가을 풍경을 완성하고 있다. 자연이 그려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색깔로 경주가 물들어 있다. 가을을 맞아 경주여행시 꼭 가봐야 할 곳 8곳을 소개한다.
경주=장영태기자 3678jy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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