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서 뛰고 있는 이강인.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그라나다가 이강인(20·발렌시아)에게 공개적인 구애를 보냈다.
18일(현지시간) 스페인 '플라자 데포르시바'에 따르면 그라나다의 디렉터인 펩 보아다는 루이스 마시미아누 영입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보아다 디렉터는 "이강인을 비롯해 우리가 지켜보는 다른 선수들 모두 좋은 재능을 갖고 있다. 그 포지션에 대한 선수 영입을 원한다"며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현지 언론 등을 통해 여러 구단이 이강인을 영입을 희망한다는 보도는 많았지만, 구단 디렉터가 공식 석상에서 이강인의 이름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그라나다에서 이강인 영입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스페인 '아스'도 지난 11일 "그라나다가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이강인의 플레이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라나다는 2020-21시즌 라리가에서 20개 팀 중 9위에 자리했다. 13위에 그쳤던 발렌시아보다는 순위가 높았다.
한편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이강인은 뒤늦게 팀에 복귀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턴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발렌시아가 이적료를 받기 위해선 이번 여름 또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을 판매해야 한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그라나다가 이강인(20·발렌시아)에게 공개적인 구애를 보냈다.
18일(현지시간) 스페인 '플라자 데포르시바'에 따르면 그라나다의 디렉터인 펩 보아다는 루이스 마시미아누 영입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보아다 디렉터는 "이강인을 비롯해 우리가 지켜보는 다른 선수들 모두 좋은 재능을 갖고 있다. 그 포지션에 대한 선수 영입을 원한다"며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현지 언론 등을 통해 여러 구단이 이강인을 영입을 희망한다는 보도는 많았지만, 구단 디렉터가 공식 석상에서 이강인의 이름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그라나다에서 이강인 영입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스페인 '아스'도 지난 11일 "그라나다가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이강인의 플레이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라나다는 2020-21시즌 라리가에서 20개 팀 중 9위에 자리했다. 13위에 그쳤던 발렌시아보다는 순위가 높았다.
한편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이강인은 뒤늦게 팀에 복귀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턴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발렌시아가 이적료를 받기 위해선 이번 여름 또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을 판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