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2년내 자율주행차 대량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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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2.01. 오후 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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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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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보스 어젠다 2021 ◆

"운전대 없는 자동차 대량생산이 2년 안에 시작될 것이다. 대량생산이 시작되고 몇 년 뒤면 자율주행차 생산 비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고, 이는 자동차 산업을 완전히 바꾸게 될 것이다."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회장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어젠다 2021 마지막 날 진행된 '통찰력과 아이디어' 세션에 참석해 자율주행차가 인간 삶을 통째로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션은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이 진행을 맡았다.

손 회장은 "택시를 부르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자율주행차를 부를 수 있고, 자율주행차는 당신이 차를 소유하는 것보다 더 저렴한 값에 목적지로 데려다줄 것"이라며 "당신은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필요도, 차고가 있을 필요도 없으며 쇼핑을 하러 갈 때나 사무실에 갈 때 주차장을 확인할 필요도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공지능(AI)이 운전을 대신해주는 셈"이라며 "우리 삶에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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