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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목표로 그래미 단독 무대를 언급했다.

2일 오전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온라인 글로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슈가는 “제가 말한 목표들이 하나하나 이뤄졌다는 게 뿌듯하지만 한편으론 이야기해도 돼?라는 생각이 된다”라고 운을 뗐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목표로 그래미 단독 무대를 언급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목표 잡을 때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긴 하다. 이번 곡 같은 경우도 핫100 1위를 하기 위해 냈다기보다 힘든 시국에 한분이라도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냈다”라고 설명했다.

슈가는 “그래도 목표를 말해야하지 않을까”라고 웃으며 “매일 제가 이야기하니까 부담스럽긴 한데, 저희가 연초에 그래미를 가지 않았나. 그래미에서 콜라보 무대를 함께 했는데 이번에는 방탄소년단 만의 단독 무대를 그래미에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상도 받으면 좋겠지만 그래미에서 방탄소년단 노래를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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