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느끼고 국제회의·행사도 하고… '유니크 베뉴' 13곳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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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6.21. 오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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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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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만의 독특한 경관과 문화를 즐기며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인 ‘2020 제주 유니크 베뉴’ 13곳(Unique Venue)이 선정됐다.© News1 이석형 기자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만의 독특한 경관과 문화를 즐기며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 ‘2020 제주 유니크 베뉴’ 13곳(Unique Venue)이 선정됐다.

유니크 베뉴란 국제회의를 비롯, 마이스(MICE) 행사를 개최할 때 컨벤션센터 등 전문회의시설이 아닌 지역의 독특한 장소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도내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모를 거쳐 ‘2020 제주 유니크 베뉴’ 13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수 일반 유니크 베뉴는 본태박물관, 생각하는정원, 카멜리아힐, 3곳이다.

장려 일반 유니크베뉴는 드라마2015, 신화테마파크, 일출랜드, 제주민속촌, 한림공원, 환상숲곶자왈공원, 981파크, 7곳이다.

호텔 중에는 롯데호텔과 신라호텔, SK핀크스 3곳이 유니크 베뉴로 선정됐다.

13곳은 3월부터 5월 말까지 프레젠테이션, 현장평가 등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앞으로 유니크 베뉴 13곳을 대상으로 마이스 홍보, 인증서 수여, 행사 개최에 따른 인센티브,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호텔을 제외한 10곳에는 시설개선 비용 지원금 1000만원~500만원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마이스산업 업계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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