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가전은 수십년부터 길게는 수백년에 가까운 긴 역사를 갖고 있다. 냉장고(refrigerator)라는 단어는 17세기 즈음에 만들어졌고, 이후 1755년부터 기계식 냉장 기술이 시도되었다. 텔레비전(TV)은 1920년대 후반에 처음 등장하여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을 제공했다.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사랑받는 에어컨 역시 1902년 세계 최초의 현대적인 전기 에어컨 발명 이후 빠르게 대중적인 가전으로 성장했다.
국내 가전 시장 브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LG전자다. LG전자는 '국내 최초'라는 수식어를 통해 국내 가전 시장의 중심 역할을 했다. 1959년 국내 최초 진공관식 9구 라디오(당시, 금성사)를 생산했고, 1960년에는 최초로 6석 트랜지스터 라디오와 선풍기를 선보였다. 1961년 최초로 국산 자동전화기도 생산했다.
LG전자는 국내 가전제품 선두 주자를 넘어 백색가전 세계 1위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 달 LG전자는 세계 생활 가전 시장에서 부동의 1위로 아성을 지켰던 미국 월풀을 꺾고, 상반기 기준 매출액 11조 5687억 원을 기록하며 세계 1위 가전 브랜드라는 경이로운 결과를 얻었다.
LG전자가 세계 1위 가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는 우수한 품질과 핵심 부품 독자 개발 등의 앞선 기술력과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건조기, 무선청소기와 같은 신가전 분야의 한발 앞선 기술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꼽을 수 있다.
우리집에 스타일러가 필요한 이유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 의류관리기를 구입할 때, 우리는 관리하고자 하는 의류에 대한 부분을 먼저 살펴보게 된다. 스타일러 구입 후 어떤 옷을 어떤 방법으로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스타일러의 활용성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LG 트롬 스타일러를 직접 사용하기 전, 필자는 '겨울옷 관리'라고 하는 측면에만 집중했다. 세탁하기 어렵고 관리가 필요한 옷은 겨울 외투 등 겨울철 입는 옷들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LG 트롬 스타일러는 겨울옷은 물론이고 1년 365일 우리가 즐겨 입는 모든 옷 관리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물세탁이 불가능한 옷 관리 방법
직접 의류 관리를 해 봤다면 옷 구입 시 소재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게 된다. 옷 소재에 따라서 의류관리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소재에 따라 다른 의류관리 방법의 가장 큰 기준은 '물세탁(빨래) 가능 여부'다.
물세탁이 가능한 옷은 여름, 겨울 등 계절 상관없이 가정에서 세탁기나 손빨래로 세탁해 입을 수 있다. 하지만, 물세탁이 불가능한 옷은 어떨까? 세탁소에 맡겨 드라이크리닝을 받는게 보통이다. 세탁소에 맡겨야 하는 옷은 그만큼 의류관리비용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물세탁이 불가능한 대표 의류 중 하나가 '정장'이다. 대부분의 정장은 물세탁하지 않고 세탁소에 맡겨 드라이크리닝과 같은 관리를 받는다. 그래서 입고 다닐 때 옷이 더려워지지 않도록 조심하게 된다. 심지어 매일 빨아 입는 티셔츠와 달리 정장의 경우, 일주일에 한번씩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전부인 경우도 있다.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이 있다면 세탁소의 도움 없이 가정에서 물세탁 불가능한 정장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하루만 입어도 땀 냄새가 나는 여름 정장을 LG 트롬 스타일러 의류관리기에 넣어 관리하면 다음 날 세탁소에서 찾아 온 것처럼 상쾌하고 깔끔한 차림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의 장점은 간편한 사용성이다. 정장 관리를 위해서 필요한건 LG 트롬 스타일러의 기능 선택 뿐! LG 트롬 스타일러 전용 무빙행어 옷걸이에 정장을 걸고, 버튼 몇번만 누르면 깔끔하게 여름철 정장 관리가 가능하다.
냄새 없이 제대로 빨래 건조하는 방법
얼마 전까지 긴 장마철이 이어졌다. 장마다운 장마였다면 더위라도 피할 수 있겠지만... 내릴 듯 내리지 않는 장맛비 때문에 불쾌지수만 높아지는 고온다습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90%가 넘는 높은 습도에 빨래는 제대로 마르지 않고, 말라도 불쾌한 냄새 때문에 다시 빨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때 LG 트롬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냄새 없이 제대로 빨래를 건조시켜 주었다.
이번 장마철 필자가 제대로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의 도움을 받았던 것이 바로, '와이셔츠 건조 기능'이다. 여름철 무더위 때문에 매일 갈아입는 옷 중 하나가 와이셔츠다. 하루 한벌 일주일이면 총 다섯벌의 셔츠를 갈아입는다. 2주 이상 고온다습한 상황이 이어지면서 다려 놓은 셔츠가 다 떨어졌고, 빨래를 하고 난 셔츠가 제대로 마르지 않았다.
지난 글('가성비 제습기, 의류건조기, 인형세탁법 등 LG트롬스타일러 블랙에디션 하나로 OK')에서 소개한 LG 트롬 스타일러의 셔츠 건조 코스로 동시 4벌의 셔츠를 3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완벽하게 건조시킬 수 있었다. 여름철 냄새 걱정없이 빨래를 제대로 말릴 수 있는 방법이 아닐 수 없다.
사실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 플러스 제품은 상하의 최대 6벌까지 한번에 관리 가능해서 더 효율적이다.
전기요금 걱정없는 LG 트롬 스타일러
LG 트롬 스타일러 사용 전과 후 전기요금의 변화는 눈에 띄지 않는다.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은 표준코스 기준 1회 사용 시 69원의 전기요금이 발생하며, 울/니트 코스 기준으로 72원, 정장/코트 코스 기준으로 85원의 전기료가 발생한다.
한달 내내 커피 한잔의 가격으로 깔끔한 의류 관리가 가능하다. 심지어 세탁소에 지불하던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집 경제에 도움을 주는 신가전이라 할 수 있다.
정장을 즐겨 입는 직장인의 입장에서 LG 트롬 스타일러를 사용해 보니 매주 세탁비로 지출하던 2~3만 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 월 10만 원의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에서 스타일러 구입 비용 이상을 절약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똑똑한 가전이라 할 수 있다.
빨래 할 수 없는 옷
LG 트롬 스타일러 하세요!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은 불필요한 세탁비 절약은 물론이고, 세탁소 관련 일을 처리하는데 필요했던 시간까지 절약하게 만든다. 온 가족이 직접 내가 입은 옷 또는 입을 옷을 LG 트롬 스타일러에 넣고 원하는 코스를 간편 실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집안일로 바쁜 엄마(아내)의 수고로움을 덜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LG 트롬 스타일러 사용 후 셀프 의류관리가 가능하게 되면서, 이제 더 이상 입었던 옷을 다시 옷장에 넣어 보관하지 않는다는 점도 커다란 변화라 할 수 있다. 보통 물세탁 빨래 가능한 옷은 입은 옷을 세탁기나 빨래수거함에 놓는다. 하지만, 정장이나 코트, 원피스 등 물세탁이 불가능한 옷은 세탁소에 맡기기 전까지 다시 옷장에 넣어 놓는다. 그런데 이렇게 할 경우, 옷에 묻은 먼지나 이물질은 물론이고 냄새까지 다른 옷에 옮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전체 옷 관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게 사실이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입은 옷을 쌓아두고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그날 입은 옷을 그날 관리할 수 있다. 빨래 할 수 없는 옷 관리에 특화된 LG 트롬 스타일러는 다른 옷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의류관리의 첫단계라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