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석적에 있는 빌라 이사 청소를 단녀 왔습니다
저하고 여사님하고 7시10분에 시작해서 4시까지 24평 청소를 하였습니다
다른 집보다 한시간 이상을 더 한거 같네요
그 만큼 집이 험했습니다
언뜻 보아서는 깨끗하거 같아서 오늘 청소하기 좋겠구나 했는데 자세히 보니까 여기 저기 때가 많습니다
특히 문에 흰색 인테리어 필림이 붙어있는데 때와 본드가 많이 묻어있네요
보통은 깨끗한 걸레로 닦음 깨끗해지는데 오늘은 약품발라서 다 닦는다고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거실등이 많이 더러운 관계로 빼서 세척 작업을 했습니다
거실 인테리어가 옛날 모텔 인테리어랑 비슷하네요 ㅎㅎ
등커버 깨끗하게 세척후 다시 끼운상태 입니다
앞전에 사시던 분들이 청소를 한번도 안하거 같네요
식탁등하고 거실등이 좀 그러네요
거실 천장 구석구석 일일이 손으로 다 닦았습니다
거실 벽하고 천장에 손 갈곳이 많네요
작은방 등 닦다가 머리에 맞았습니다
이렇게 떨어 지네요 ㅠㅠ
등빼서 보니까 나사못이 두개만 박혀져 있네요
참 안타 깝습니다
나사못을 여러개 박아야 하는데 두개만 박아 났습니다
이렇게 허술하게 해놔서 다음에 떨어져서 맞음 어쩔려고 그러는지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단기 내리고 다시 나사못 두개 더 박아서 원상태로 해놨습니다
문에 본드가 자국이 이렇게 있네요
생각보다 본드 자국지우기가 힘이 듭니다
스티커 제거제로 하면 잘 나가는걸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직접해보시면 생각보다 안나갑니다
일들어가서 이런거 있으면 골치가 아픕니다
그래서 보통의 업체들이 추가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약품 희석해서 사용하는데 이런데는 원액을 사용합니다
약품으로 불린후 철수세미로 밀어주면 이렇게 깨끗해 집니다
부부욕실 창문 입니다
놀랬습니다
사신지가 십년은 된거 같은데 한번도 청소를 안했네요
보통 건물 준공시 청소하는데 여기는 안했나 봅니다
그리고 다른업체 청소업체도 청소를 안해줬다는 증거 입니다
창문빼서 깨끗하게 세척하고 창틀도 닦았습니다
건축년도가 오래된 집은 겨울에 추운관계로 보양을 많이 합니다
근데 테이프로 마무리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당장은 괜찮은데 담에 떼실려고 보면 유리에 본드 자국이 남습니다
지울때 넘 힘들고 보기도 싫습니다
테이프나 양면 테이프로 마무리 할때는 한번도 생각해 보세요
화장실 전체적으로 세제를 바른후 물로 세척을 했습니다
화장실 바닥청소의 포인트는 메지 입니다
타일 깨끗하게 닦아도 메지 공간이 깨끗하지 않음 덜 깨끗해 보입니다
이렇게 솔로 문질러야 메지 공간에 깨끗해 집니다
다른 공간보다 화장실에 신경을 많이 써습니다
건조다이 닦아서는 안될거 같아서 해체후 세척을 했습니다
방충망은 빼서 세척을 했습니다
하나는 찢어져 있어서 망을 교체 했습니다
작은 유리는 빼서 세척을 하거나 걸레로 깨끗하게 닦았습니다
사진은 거실 안쪽유리 뒷면 입니다
보시는 거와같이 먼지가 많습니다
외창과 달리 안쪽유리는 내부나 마찬가지 입니다
이정도면 열고 닫을때 먼지가 안으로 들어 옵니다
보통의 업체들은 안쪽유리 뒷면을 안닦아 줍니다
청소업체 선정시 꼭 물어 보세요
외창은 안닦아도 안쪽유리는 앞면 뒷면 꼭 닦아야 합니다
그래야 먼지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오늘 고객분이 야간근무 하시고 오셨습니다
냉장고에 음료수도 사서 넣어 두셧네요
끝나서 보고 맘에 드시면 입금 해달라는데 선금으로 돈을 주셨습니다
다른분들이 청소 비용이 비싸다고 하셨다네요
세상에 일많이 해주고 싸게 받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가요?
청소가 쉬워 보이지만 해보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라는걸 아실겁니다
오늘 고객님이 저와 상담후 저를 믿고 다른데 알아보지 않고 저에게 맡기 셨다네요
고객님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고마워서 정말 최선의 최선을 다 했습니다
솔직히 넘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힘은 들지만 고객님이 만족하시고 한마디 해주시는 말씀에 다시 힘이 납니다
최고의 업체가 되기 위해서 초심을 잃지 않는 더 홈케어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