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연방정부가 조만간 다시 문을 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2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이는 그가 멕시코와의 국경 장벽 건설을 위한 56억달러의 자금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12일째인 이날 각료회의에서 교착상태가 해결되기 전 셧다운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이는 너무 중요해서 포기하고 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같은 날 민주당과 공화당 국회의원을 만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56억달러는 아주 작은 액수이며 우리는 지금 국가안보를 말하고 있다"며 "이 나라의 국민들은 내가 옳다고 생각한다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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