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민주당, 재보선 12곳 中 11곳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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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6.04. 오후 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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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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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 등 방송 3사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뤄지는 12개 선거구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1곳을 제외한 11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위로 나타났습니다.

정연욱 기자입니다.

[연관기사] [여론조사] 민주당 재보선 우세…12곳 中 11곳 ‘1위’

[리포트]

재보선 지역구 중 최대 관심 지역인 서울 송파 을.

민주당 최재성 후보가 39.2%로 가장 높았고, 한국당 배현진 후보 18.4%, 바른미래당 박종진 후보 6.3%순입니다.

서울 노원 병은 민주당 김성환 후보 46.6%, 바른미래당 이준석 후보 11.5%, 한국당 강연재 후보 5.7% 순이었습니다.

인천 남동갑은 1위인 민주당 맹성규 후보와 2위 한국당 윤형모 후보간 격차가 30%p 넘었습니다.

충북 제천단양은 민주당 이후삼 후보 35.8%,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 22.5%였고, 충남 천안갑은 민주당 이규희 후보와 한국당 길환영 후보간 격차가 30%p 가까왔습니다.

충남 천안병은 민주당 윤일규 후보 45.2%, 한국당 이창수 후보 10.2%입니다.

광주 서구 갑, 민주당 송갑석 후보가 53.1%로 평화당 김명진 후보를 크게 앞섰고, 전남 영암무안신안도 민주당 서삼석 후보가 50% 가까이로, 평화당 이윤석 후보와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부산은 민주당 윤준호, 한국당 김대식 후보 순이었고, 울산은 민주당 이상헌 후보 30%, 한국당 박대동 17.2%, 민중당 권오길 8.7%였습니다.

김경수 전 의원의 지역구 였던 경남 김해을은 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47.2%로 한국당 서종길 후보에 비해 3배 이상 앞섰습니다.

경북 김천은 무소속 최대원 후보가 29.1%, 한국당 송언석 후보 22.8%로 오차범위 내 접전입니다.

이번 조사는 KBS 등 방송 3사 공동으로 칸타 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곳에 의뢰해 1일부터 3일까지, 재보궐선거 12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 ±4.4%p입니다.

KBS 뉴스 정연욱입니다.

[내려받기] 6·1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여론조사_결과표[PDF]

정연욱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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