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컬러 #퍼스날칼라
#여름쿨톤 #웜쿨
#softsummer
#mutedsummer
안녕하세요, 이엘♡ 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톤알못으로 수많은 메이크업
제품들을 실패.. 실패 하고
옷 색상도 실패.. 좌절을
거듭하면서 에라 모르겠다.
블랙 화이트 그레이만
입자! 하고 생각했었어요.
하지만 나도 레드립,
버건디 립 바르고 싶고
반짝 반짝 예쁜 아이쉐도우
바르고 싶고~
유행하는 예쁜 옷들 입고 싶어서
자가진단에 실패하고
서울 모처에 개인으로
퍼스널 컬러를 봐주신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10월 초
머나먼길을 떠나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고 왔어요!!
결론 부터 적자면,
저는 뉴트럴에서
약간 쿨톤.
쿨이 강하지 않고,
여름쿨톤 가을소프트
걸친다고~
채도는
덜 dull 기준으로
딥이나 소프트
그레이시까지 가능.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고
제가 따로 찾아보니
나라나 분류체계에
따라서
#여름뮤트
#소프트썸머
#소프트여름쿨
#여름쿨뮤트
등등 으로 불리우더라구요
진단방법은
처음에 PCCS톤 설명을 해주셨어요,
왼쪽에 채도가 있고 오른쪽으로 명도가 있고
퍼스널컬러라는게 빨간색 파란색
이것만 있는게 아니라 채도랑 명도랑
같이 고려해야 한다고~
그리고는 레드계열의 천들을 여러개
보면서 명도를 봐주신것 같았어요.
사실... 제 얼굴에서 빛이나고 칙칙해보이고
저는 잘 모르겠어서..ㅠㅠ
그냥 말씀해주시는거 경청.ㅋㅋ
확 죽는건 있었는데
확 살아나는건 알지 못함.
그리고는 덜 dull 쪽인것 같다고 하시더니
수박색 계열, 녹색계열, 여러가지 색상
천들을 또 쭉~~~ 봤어요~
주황색이랑 노랑색이 별로 였고.
어두운 그린, 블루, 흐릿한색상
몇장이 괜찮다고 하셨어요,
원래 제가 좋아하던 좀 진한 색상들은
약간 무거워 보인다고 하셨구요~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들 체크
(원래 가지고 갔어야 하는데
전 그냥 빈손으로 가서.ㅋㅋ
인터넷으로 찾으면서 진단 받았어요)
그래서 받은
내 퍼스널 컬러 색상표.
한시간이긴 했는데..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리고 베스트 컬러 워스트 컬러를
알고 싶었지만~
옷은 개인 취향도 있는거라
딱 딱 정해지는것 보다는
위의 점점 있는 색상과 비슷하게
선택하면 괜찮을꺼라 해주셨어요~
부족하지도 않고 넘치지도 않는
딱 진단비용 정도의 내용을 받았던거 같아요,
정말, 톤에 대해 1도 모른다.
아직 20대 초반이라
앞으로 차차 알아갈때 발판을
삼겠다! 하신다면 적극 추천!!
이쪽에 관심이 정말 많고
이미지메이킹까지 하고 싶다
깊이 알고 싶다 하시면
좀 더 많은 시각으로 접근해주는
다른 업체로 하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비용이 비싸지만요~
다만,, 인터넷 찾아보니
제가 받았던 곳에서
진단받으신 것으로
추청되는 블로그 카페 글들이
대부분 여름쿨톤에 가을 겹치고
그레이시나 덜 딥 소프트
비슷하게 진단을 받으신것 같아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진단 받고
싶은 생각도 있답니당~
퍼스널 컬러 진단 후
이런 저런 생각과 오해 정리
사실 쿨톤은 약간 예상했고
여름일꺼라 생각은 못했어요
오히려 가을-겨울에 걸치지
않을까 했는데 예상 외..
그런데 생각해보면
전 이미 일상에서
여름쿨톤의 립색상을
바르고 있었는데..
이걸 생각을 못했다는거예요..
또르르...
화장품은 이미 수년동안
실패를 해서 메이크업 제품은
잘 어울리는걸 알기 때문에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
거의 대부분 OK!
립 색상은 거의 베이지-로즈 계열
아이쉐도우는 음영으로 브라운,
베이지톤의 핑크가 살짝 도는걸
주로 사용했어요~ 펄은 촌스럽고 매트 위주
쉬머 살짝.
화장은 여름뮤트 화장 하고
다녔으면서,,
옷은 블랙 화이트
혹은 블루 계열만 입었다니
ㅋㅋㅋㅋ
이제와서 보니
웃긴거같아요 ㅋㅋ
겨울인줄 알고
스트롱한 컬러와
블랙, 화이트가
잘 어울린다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다는게 충격.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옷 중에
하나가 아래 블루 원피스 인데
로얄블루라서 쨍한 걸로 생각..
알고 보면 원색은 아니었다는거..
(이 원피스 너무 오래 입어서
버렸는데 스와치라도 가지고 있을껄 ㅠㅠ)
너무 쨍하면 무거워보인다고
난 그 무거운 느낌을
선호했던것 뿐이었나봐요~
(너무 쨍하다는건 채도가 높은 색상)
그리고 참고로
저는 피부가 좀 어두운 편이예요.
이웃분들이나 블로그 자주 오셨던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시중에 쿠션 23호도 밝아요..
물론 일부러 밝게 바를순 있지만
자연스럽게 되는걸 잘 못 찾아서
2년전에 태닝을 자주 하고 다녀서
그때는 에스쁘아 쿠션 탠이
그나마 괜찮았고,
그 후에는 에스쁘아 쿠션 페탈 로
톤 업.ㅋㅋㅋ
얼굴 밀면 색이 바뀌는.ㅎㅎ
그리고 현재는
에스쁘아 비실크 파운데이션
탠 Y 에 정착.
(이거 정말 인생템.. 얼굴이 환해지는데
하나도 안이상하고 분명 밝아지는데
목이랑 연결도 잘되고 시간이 지나도
어두워지지가 않아서 그동안 내가
톤을 몰랐구나.. 알게된 계기가 되었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비실크 후기글에 담아볼께요)
여튼.
제 피부톤이 어둡기 때문에
가을웜이나 겨울쿨 일꺼라 생각했어요.
봄웜이나 여름쿨은 왠지 파스텔에
밝고 투명한 이미지 라서..
그런데!! 그게 아니래요!!!!
아무리 얼굴이 어두워도
아무리 얼굴이 밝고 하얀편이라도
상관 없이 어울리는 채도, 명도가 있어서
오히려 한국분들은 여름쿨이나 가을웜이
많다는~~~ 띠로리...
보통은 뉴트럴 중간톤인데~
저같은 경우 여드름자국이랑 코 주변이 붉은기가
살짝 있어서 쿨쪽이 된거예요~
저는 제 머리나 눈동자가
검은색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눈동자도 빛에 비춰서 보면
레드빛이 살짝 있는거 같기도 하고..
여튼 이제 퍼스널 컬러도
알았으니 얼굴을 더 화사하고
어려보이게 연출 하도록
색상 공부 하려구요~~
앞으로 조금씩 독학(?)하면서
내용 공유 할께요,
알면 알수록 재밌는 컬러 공부 ㅋㅋ
구글 및 핀터레스트에서
찾은 #여름뮤트컬러 몇장 올려봅니다.
위의 컬러팔레트는
여름뮤트 용
이중에도 저는 약간 어두운쪽으로~
아니다 약간 탁한 쪽으로^^
#어두운여름뮤트 팔레트
설명 하고 싶은게 많은데
스스로 정라가 안되서 ㅋㅋ
다음기회에~~
아! 제가 받은 곳은
진단비용이 3만원이었구요
서울 끝자락쯤이예요~
원하시면 정보 공유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