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앤아트-국민대, 27일 '사랑, 꽃피고 노래피고' 산학협력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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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5.17.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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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대행사 썬앤아트와 국민대학교는 오는 27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서울 장충동 국립중앙극장 하늘극장에서 산학 예술협력 공연 '사랑, 꽃피고 노래피고'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가정의 달 5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공연으로 여러 가지 이슈를 담은 이번 공연은 '산학 예술협력'의 새로운 시도로, 국악과 팝페라에 대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공연계의 어벤저스'라고 불릴 만큼 각 장르의 대표 가수들이 참여한다

KBS 국악대상 대상 수상자 출신인 김용우와 박애리를 필두로, 중저음의 매력적 목소리로 따뜻한 감성을 표현하는 JTBC 펜텀싱어 출신인 류지광, 경이로운 고음과 풍부한 성량을 가지고 있는 한국을 대표할 차세대 팝페라 가수 예인(김지현), 팝과 재즈를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 김홍기의 HG펑크트로닉(HGFT) 등이 전체를 아우르는 세션으로 함께한다. 또 방송인 크리스티나, 김현준 부부가 사회자로 공연의 길잡이가 돼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썬앤아트 박선기 대표는 "예술의 감동은 설레었던 첫사랑처럼 어느날 갑자기 올 수 있다"며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흥겨운 공연을 통해 예술과 친구가 되는 기회를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썬앤아트는 문화 소외계층을 상대로 찾아가는 예술공연을 펼친 공적으로 '2017 서울시 지역사회공헌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공연예술 기업이다.

국민대 대외협력처 지준형 처장은 "사람의 감성을 통해 창의적 가치가 발현되는 예술 분야야말로 4차 산업혁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부분이며, 좋은 예술기업과 파트너가 돼 반갑다"며 "양측은 앞으로도 공연예술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함께 협력할 예정이며, 예술기업과 명문사학 간 산학 예술협력의 좋은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꽃과 같이 아름다운 사랑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노래할 이번 공연은 민요, 판소리, 뮤지컬, 가요, 팝, 재즈 등 친근한 레퍼토리로 '눈으로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답고 따뜻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썬앤아트는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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