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안 간 일본인 첫 감염… 60대 버스기사

입력
기사원문
김남중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지난 22일 일본 간사이(關西)공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안내문이 설치돼 있다. 교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진원지로 지목된 중국 우한(武漢)을 방문한 적이 없는 인물이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NHK에 따르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일본에서 새로 확인됐다고 이날 후생노동성 회의에서 밝혔다.

이 가운데 1명은 중국에 머문 적이 없는 60대 버스 운전사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 운전사는 우한에서 일본으로 온 여행객을 이번 달에 두 차례 버스에 태운 적이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우한 체류 이력이 없는 인물이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국민일보 채널 구독하기]
[취향저격 뉴스는 여기] [의뢰하세요 취재대행소 왱]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