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309명 증가…총 6,5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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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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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500명을 넘었습니다.

대구에서만 이틀 새 8명이 사망해 현재까지 사망자는 43명에 달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듣겠습니다.

소재형 기자.

[기자]

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59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0시 대비 309명 증가한 건데요.

지역별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으로만 발표됐는데, 대구가 4,693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984명으로 1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늘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80살 남성이 호흡곤란으로 숨졌습니다.

이틀 동안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모두 8명의 환자가 사망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모두 43명에 달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현재 위중한 환자는 31명, 중증인 환자는 26명이라고 밝혀 사망자가 더 나올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완치 환자는 100명을 넘었습니다.

어제 환자 20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된 사람은 지금까지 108명입니다.

의심증상을 보여 검사 중인 사람은 2만1,800여명에 달합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구에서 확진자 증가 폭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전국적인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말을 맞아 대중집회를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위생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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