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흉기 난동 40대 긴급체포…아내·처남댁 사망, 처남 중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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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6.16. 오후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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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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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중인 아내 찾아가 흉기 휘둘러
함께 있던 처남 부부까지 참변
© News1 DB

(정읍=뉴스1) 이지선 기자,강교현 기자 = 흉기를 휘둘러 아내와 처남댁을 숨지게 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16일 A씨(40대)를 살인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5시42분께 정읍시 북면의 한 가게에서 아내 B씨와 처남 부부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흉기에 찔린 아내 B씨와 처남댁은 숨졌다. 또 A씨의 처남 역시 흉기에 찔리며 크게 다쳐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건이 발생한 가게는 A씨 처남이 운영하는 곳이었으며, A씨 부부는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후 도주한 A씨를 긴급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와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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