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사이에서는 "BTS를 병역 혜택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BTS가 가져다주는 경제적 가치가 수조원에 이른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국위선양으로 따지면 BTS만한 인재 없다"는 겁니다. 'K-POP 차별'이라고도 합니다. "피아노 콩쿠르 1위는 면제 되고, 빌보드 1위는 안 되는 현실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거죠.
BTS가 연일 한국을 넘어 세계 가요계에 한 획을 긋는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국위선양'에 대한 이견은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국위선양에 의한 병역특례 제도를 아예 없애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병역의 의무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것"이라는 거죠.
한편 BTS 멤버들은 지속적으로 여론과는 관계 없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글중심이 다양한 생각을 들어봤습니다.
* 어제의 e글중심 ▷ '개말라 인간'…여성이 차지하는 공간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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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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