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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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절지동물 새미목 물이과의 갑각류.

물이 (Argulus japonicus)
학명 Argulus japonicus
동물
절지동물
갑각류
새미목
물이과
멸종위기등급 미평가(NE : Not Evaluated, 출처 : IUCN)
크기 몸길이 3∼7㎜
생식 난생
생활양식 어류에 기생
서식장소 민물, 바다

몸길이 3∼7mm이다. 몸통은 반투명하고 편평한 모양이다. 몸빛깔은 연녹색이다. 흡반(吸盤)과 갈고리가 있으며, 입에 달린 침을 숙주의 몸에 찔러 피를 빨아먹는다. 담수나 바다의 어류 표피 또는 지느러미에 기생한다.

수온 15℃ 이상이 되면 알을 낳는데, 알은 수중 고형물에 달라붙어 있다가 부화한다. 암컷 1마리가 100∼500개를 낳는다. 노플리우스(nauplius)·메타노플리우스(metanauplius)를 거쳐 성충과 비슷한 코페포디드(copepodid)가 된 뒤 어류에 기생하여 물이증(症)을 일으킨다.

번식기는 여름부터 가을까지이며 물고기 1마리에 수십 마리에서 수백 마리까지 기생할 때도 있다. 물이증은 오염도가 높은 곳에서 잘 퍼지는데, 흡착한 부위에는 출혈얼룩이 생기고 많이 기생하면 표피가 손상된다.

병어는 물이에게 물리면 바닥에 몸을 비비면서 다니기도 한다. 물이증이 발생한 부위는 빨개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므로 양어장에서는 0.5ppm의 디프테렉스를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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