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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데뷔 이후 첫 응원봉 출시…28일 판매 시작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소장 욕구를 부르는 블랙핑크의 응원봉이 오는 28일 출시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후 2시 굿즈샵 'YG SELECT' 인스타그램을 통해 블랙핑크 공식 응원봉 판매 공지를 게재했다.

블랙핑크 응원봉은 외형과 기능 면에서 소장가치에 가장 중점을 뒀다. 사랑스러운 하트 모양의 핑크색 망치와 시크한 블랙봉이 어우러져 독특하게 제작됐다. 블랙핑크와 꼭 닮은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 응원봉은 보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으며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이 디자인 단계부터 참여해 더욱 가치를 높였다. 더불어 공연 중 방해가 되지 않도록 뿅망치 ON/OFF 기능도 삽입했다. 또 전원 버튼을 누르는 횟수에 따라 빛이 계속 켜져 있는 '일반 모드', 베이스 소리에 반응하는 '반응 모드' 등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8일 데뷔한 이후 공식 응원봉이 없어 팬들의 끊임 없는 제작 요청을 받아 왔다. YG와 블랙핑크 멤버들은 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응원봉 제작에 착수했고, 드디어 완성된 모습으로 첫 선을 보인다.

블랙핑크의 공식 응원봉은 오는 28일부터 YG SELECT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는 6월 컴백을 확정한 블랙핑크는 그 어느 때보다 완벽한 음악과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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