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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바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낚시는 처음 입문하는 초보자들이 성공하기엔 다소 어렵다.

하지만 ‘발만 들여도 반은 성공한다’는 낚시 여행지가 있다고 하는데, 과연 그 지역은 어디일지 ‘낚시 명소’ TOP 5를 소개한다.

감성돔이 잘 잡히기로 유명한 ‘금오도’는 푸릇푸릇 한 자연의 매력이 돋보인다.

캠핑장과 해안 드라이브 코스까지 조성되어 있어 낚시뿐만 아니라 자연의 매력까지 엿볼 수 있는 명소이다.

청량한 색감과 깊은 수심, 긴 해안선 덕분에 금오도는 ‘감성돔 낚시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주민들은 낚시하러 온 관광객들을 위해 ‘금오도 버들인’이라는 체험마을을 결성해 다양한 놀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운영하고 있다.

덕분에 낚시 입문자들도 함께 낚시 비법을 배울 수 있고, 즐거운 추억도 쌓을 수 있다.

주민들의 따뜻한 정이 가득 담긴 녹도는 어업이 활발한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특히 고기가 잘 잡히는 지역으로 유명해 낚시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녹도의 ‘녹도 방파제’는 농어가 잘 잡히는 포인트로 잘 알려져 있다. 칼칼한 매운탕, 그리고 담백한 구이로도 맛있는 농어를 잡고 싶다면 ‘녹도’로 방문하길 추천한다.

빨간색 등대와 하얀색 등대는 바다와 조화를 이뤄 구경하기도 좋다. 어지러운 도시에서 벗어나 낭만을 즐기며 바다낚시를 하고 싶다면 ‘녹도’가 딱 알맞을 것 같다.

수도권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아 부담 없이 찾아갈 수 있는 ‘대부도’

가족 단위로 여행을 즐기기 좋아 낚시 명소하면 꼭 빠지지 않는 곳이다. 대부도에서는 주로 ‘우럭, 광어, 망둥어’를 잡을 수 있고 ‘삼치’도 심심치 않게 건질 수 있다.

대부도는 바다낚시와 더불어 볼거리가 많은 지역으로도 유명하다.

 
드라이브 코스로 선재대교를 달릴 수 있고, 근처 해수욕장에 들려 해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다.

연인, 가족들과 방문해 힐링을 채우기에도 안성맞춤.

전라남도 영광군 안마도에선 도시에서는 다소 보기 힘든 ‘소, 염소, 사슴’과 같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동물을 보면 얼마나 안마도가 깨끗하고 청정한지 알 수 있을 정도이다. 평화롭고 아늑한 자연 속에서 낚시는 그야말로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

수심이 깊은 안마도는 농어, 장어, 딱돔, 우럭, 보구치 등 굉장히 많은 물고기를 접할 수 있다. 부속 섬인 횡도 주변에서도 낚시가 잘 된다고 하니, 오늘만큼은 낚시에 성공하고 싶다면 ‘안마도’ 방문을 추천한다.

멋진 자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대표 지역 ‘완도’ 완도바다에서는 주꾸미와 참돔 등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어 더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날이 따뜻해 낚시와 더불어 캠핑을 하러 오는 관광객들도 많다. 해가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먹는 회는 그 어느때보다 꿀맛처럼 느껴질 것이다.

돌게와 오동통한 가리비까지 접할 수 있는 완도의 방문도 추천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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