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서 피랍된 선원 3명 모두 무사"…석방 협상 중
우리 선원 3명이 지난달 26일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됐었는데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적들은 인질들을 풀어주는 조건으로 거액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현재 석방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데요.
이남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참치잡이에 나섰던 우리 선원 3명이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납치된 지 오늘로 보름째, 해적들이 나이지리아 해군의 추적을 피해 쾌속정을 타고 달아난 뒤 이들의 행방은 물론 선원들의 생사조차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해적들이 우리 외교당국과 가나 선사 측에 연락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해적들이 먼저 접촉해왔다"며 "납치된 우리 선원 3명이 모두 무사하다는 걸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랍됐던 어선 '마린 711호'의 선사와 해적들이 현재 석방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납치범들은 인질을 풀어주는 대가로 거액의 몸값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납치범들은 나이지리아 해적들로 추정되며, 현재 인질들을 데리고 나이지리아 남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교부는 가나 현지 대사관에 대책반을 꾸리고 선사와 함께 인질 석방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아덴만 해역에서 나이지리아 해역으로 급파된 청해부대 문무대왕함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들러 보급품을 받은 뒤, 다시 사고해역으로 출발했습니다.
문무대왕함은 오는 16일쯤 사고해역에 도착해 납치범들을 압박하는 해상작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남호입니다.
이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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