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에 성균관대 캠퍼스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된다는 소식입니다.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한때 자금조달 문제로 백지화될 위기를 맞았다가 최근 다시 재개된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평택시 도일동 일대 482만 4천㎡ 부지에 성균관대 사이언스 캠퍼스를 포함한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인데요, 경기도와 평택시, 성균관대학교는 오늘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오는 7월쯤 캠퍼스 부지 분양계약이 이뤄질 예정인데요, 성균관대는 이 캠퍼스에 스마트카와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할 7대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남경필/경기지사 : 일단 첫걸음을 떼었고요, 성균관대가 의지를 갖고 이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는 여건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은 모두 2조4천2백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천21년 말 준공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산학협력을 통해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영춘 기자(c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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