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슈피겔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지시간 27일 밤 독일에서 처음으로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같은 지역에서 3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첫 환자는 자동차 장비업체 직원인 33살 남성으로,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출장 온 회사 동료인 중국 여성에게 감염됐고, 새로 감염된 3명도 같은 회사 직원입니다.
보건당국은 첫번째 확진자가 나온 뒤 확진자와 중국인 여성이 접촉한 직원 등 40명에 대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인 여성은 출장 당시엔 감염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가 23일 귀국길 항공기에서 증상이 나타났고, 중국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재영 기자 (joja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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