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싸우거나 그런 일은 없었는데 얼마전에 남자친구의 특정 말에 제가 서운해서 변심(콩깍지가 벗겨짐)하게 되어 당분간 시간을 갖자는 통보를 한 상태입니다. 이 분을 계속 만나야할지 말아야할지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그런 와중에 꾼 꿈입니다.
제가 외출을 하려고 현관문을 나서는데 꿈속에서 기르는 개(실제로는 개를 길러본 적이 없어요)가 제 엉덩이를 살짝 깨물어서(아프지는 않았고 애교부리는 느낌받음) 왜 그러냐고 물으니 자기도 같이 데려가 달라는 애절한 눈빛으로 제 품에 안겼습니다. 그리고 입을 맞추더군요. 개는 검정색 대형견이고,(세퍼트처럼 보였음) 처음엔 커다란 호랑이였는데 꿈 중간부부터 세퍼트로 바뀜.
그래서 제가 그 커다란 개를 안고 외출을 했어요. 같이 돌아다니다가 개가 어떤 창문 아래에 응가를 싸더군요. 너무 놀라서(개 주인으로써 주변에 눈치가 보였어요) 황급히 집으로 돌아와 물티슈와 비닐 장갑을 들고 응가 치우러 갔는데.. 그 창문이 없어진거예요. 창문이 없어지니 응가있는 위치를 찾을수가 없어서 이리저리 찾아다니다가 결국 깼어요. 아 그리고 주변에 아주머니들이 저에게 말해주길, 그 창문이 저희집 창문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집인줄 알고 맘이 편해서 거기다가 응가를 싼걸꺼라고 귀띔을 해주더군요. 여튼 정말 특이한 꿈이었습니다.
남자친구랑 관련된 꿈 같기도 하고... 많이 걱정이 됩니다. 만약 남자친구랑 관련된 꿈이라면 그만 만나야 할까요? 참고로 남자친구는 2년 정도 사귀었고 같이 살지는 않고 제가 연상이긴 하지만 저한테 의지하거나 하는 그런 타입은 아닙니다. 상당히 자존심이 강한 분입니다.
해몽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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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엔터테인먼트, 예술 분야 지식인
꿈, 해몽 3위, 작명, 이름풀이 12위, 운세 4위 분야에서 활동
외출하려는데 기르는 개가 엉덩이를 살짝 깨물었는데 아프지는 않았고 애교부리는 느낌이었다
같이 데려가달라는 애절한 눈빛으로 품에 안겨 입을 맞추었다
검정색 대형견이 처음엔 커다란 호랑이였는데 세퍼트로 바뀌었다
그래서 커다란 개를 안고 외출하여 같이 돌아다녔다
개가 응가를 싸는데 너무 놀라고 눈치가 보여서 황급히 집으로 갔다가 응가를 치우러 갔다
응가있는 위치를 찾을 수가 없어서 이리저리 찾아다녔다
아주머니들이 그집이 우리집과 비슷해서 집인줄 알고 맘이 편해서 응가를 싼거라고 귀띔해주더라
남자친구가 님을 편하게 생각하고 한 말에 님이 서운함을 느끼고 당분간 시간을 갖자는 통보를 하고 계속 만나야할지 말아야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현실상황을 나타낼 수 있는 심리몽이며
결자해지라고 님의 판단이나 행동 여부에 따라 계속 만날지 만나지 말지가 결정되겠지만 응가를 치우러간 것으로 보아 만나는 쪽으로 흘러갈 것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꿈내용을 적기 전에 우선 나이, 성별, 현실상황같은 해몽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주세요.
꿈의 영상적인 표현을 언어적인 현실사고로 해석하는 것이 해몽이고 같은 꿈이라도 꿈꾼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다양한 다른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으므로
질문을 하면서 성별이나 나이나 현실 상황같은 기본적인 정보를 우선 적고 사건의 전개나 꿈속에서 느낀 감정을 간결하게 적어야 꿈이 의미하는 바를 보다 명확하게 답변해 드릴 수 있으며
답변드린 내용은 질문자의 상황에 맞춰 재해석해볼 필요가 있고 꿈내용이 너무 장황하게 길거나 동시에 여러가지 질문을 하거나 별 의미나 성의가 없는 질문일 경우 답변드리기 어렵습니다.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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