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7마리 학대·살해한 20대男…'다리 부러뜨리고 물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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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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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길고양이 7마리를 학대해 죽인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최소 7마리의 길고양이를 학대해 죽인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길고양이 7마리를 학대해 죽인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화성시 주거지와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편의점 창고 등에서 길고양이들의 다리를 부러뜨리거나 물고문을 하는 등 학대해 죽였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최소 7마리의 고양이를 학대해 죽였다고 자백했으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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