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서울시의 자전거 무인 대여 시스템인 따릉이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청소년이나 체구가 작은 성인도 탈 수 있게 한 서울시 공공 자전거로, 2020년 11월 30일 도입됐다.

새싹 따릉이(출처: 서울시)

서울시의 자전거 무인 대여 시스템인 따릉이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청소년이나 체구가 작은 성인도 탈 수 있게 한 서울시 공공 자전거다. 크기와 무게는 20인치에 16kg으로, 기존 따릉이(24인치·18kg)보다 바퀴 크기가 4인치 더 작고 무게도 2kg 더 가볍다. 바퀴와 바구니 패널은 새싹을 상징하는 밝은 연두색으로 꾸며져, 야간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였다. 

새싹 따릉이는 2019년 12월 '2019 아동참여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고등학생이 낸 '기존 따릉이가 성인에 적합한 크기로 획일화되어 있어, 어린이도 탈 수 있는 따릉이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서울시가 채택해 도입이 추진되었으며, 2020년 11월 30일 도입됐다.

새싹 따릉이는 따릉이 앱에서 새싹 따릉이 메뉴를 선택하면 이용 가능 대수와 대여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기존 따릉이와 동일하다. 또한 기존 따릉이 이용 연령은 만 15세 이상이었으나, 새싹 따릉이 도입과 함께 만 13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또한 새싹 따릉이도 기존 따릉이와 동일하게 상해, 후유장애, 치료비, 배상책임 등 보험이 적용된다.

  • 마지막 수정일2021. 0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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