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말다툼 하다가 남자친구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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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5.03. 오후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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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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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서 말다툼 하다가 남자친구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 체포 사진=연합뉴스


말다툼을 하다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께 원주 자택에서 20대 남자친구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A씨는 자진으로 경찰에 신고한 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집으로 돌아와 말다툼 중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B씨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원주=김인규기자 kimingyu122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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