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전 교수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13년 당시 민주당 의원이던 추 장관이 대정부질문에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사퇴와 관련해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질타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추 장관은 “열심히 하고 있는 검찰총장을 내쫓지 않았나. 그리고 수사와 기소를 주장했던 수사 책임자도 내쳤지 않았나”라면서 “이런 상황에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사 결과가 나오겠나. (정) 총리가 대통령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온갖 애를 쓰신다는 것”이라고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진 전 교수는 “내가 나에게 보내는 편지. 과거의 추미애가 헌재의 추미애에게. 이 정권 사람들은 호모사피엔스가 아니라 별종인 것 같아요"라며 "뇌 구조 자체가 너무 다르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문병주 기자 moon.byungjoo@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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