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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정현준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27, 토트넘 홋스퍼)이 향할 보금자리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로 좁혀졌다는 소식이 나왔다.
영국 '팀토크'는 11일 "토트넘의 스타 에릭센이 이적료 1억 2,000만 유로(약 1,654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나 유벤투스로 행선지를 좁혔다"고 보도했다.
에릭센의 발걸음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의 관심사다. 좌우를 가리지 않는 날카로운 킥력, 창의적인 패스로 지난 2015/2016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3년 연속 두자릿수 도움을 올린다. 매 시즌 6골 이상 터트릴 정도로 득점력도 좋다.
유럽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로 꼽히는 에릭센은 레알 마드리드의 강력한 유혹을 받는다. 이번 시즌 최악의 시간을 보내는 레알 마드리드는 부활을 위해 대대적인 선수 영입을 준비한다. 특히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루카 모드리치의 기량 저하를 우려해 에릭센에게 뒤를 맡기기로 결정했다.
토트넘의 반대가 거세지만 에릭센과 계약이 불과 1년이라 영입을 노릴 수 있다. 이에 '팀토크'는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마음을 파고들었다. 그러나 일관성, 1억 8,000만 유로(약 2,381억 원)가 이르는 가격표는 다른 대안을 찾게 한다. 에릭센이 주 옵션으로 꼽히는데, 토트넘은 2억 5,000만 유로(약 3,308억 원)의 절반 수준만 요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팀토크'는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고, 시즌을 어떻게 마감하느냐에 따라 에릭센의 행보가 결정될 수 있다고 봤다. 이 매체는 "에릭센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할 가능성이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을 접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경쟁자가 뛰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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