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네이버TV 뒤 잇고 있지만 격차 갈수록 커져[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국내 모바일 동영상 플레이어·편집기 앱 사용 시간에서 유튜브 비중은 90%에 가까웠다. 아프리카TV(067160), 네이버TV가 뒤를 이었지만 격차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컸다. 해가 갈수록 이 격차는 커지고 있다.
그 결과 1위는 유튜브였다. 유튜브는 국내 안드로이드 사용자 3043만명이 총 291억분을 이용했다. 구글 플레이의 동영상 플레이어 및 편집기로 등록된 모든 앱들의 총 사용시간인 341억분의 85.6%였다.
2위는 아프리카TV였다. 201만명이 총 11억분을 사용했다. 점유율은 3.3%로 유튜브와 비교하기 힘든 정도였다. 네이버TV는 497만명이 총 6.6억분을 이용해 2% 점유율을 보였지만 유튜브와 비교하면 초라했다. 그 뒤로는 비디오포털, MX플레이어, 옥수수 등이 차지했다.
지난해 동일한 기준으로 측정된 5월조사에서는 유튜브 사용 시간 점유율이 78.7%였고 아프리카TV가 5.7%였다. 네이버TV는 2.9%였다. 1년 사이 유튜브 비중이 커진 대신 국내 동영상 앱 점유율은 급격히 떨어졌다.
와이즈앱은 한국의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모집단으로 성별과 연령별 인구 분포, 스마트폰 사용 비율을 고려해 표본조사를 했다. 모집단 수는 3800만명으로 95% 신뢰 수준에서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0.65%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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