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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사진=SNS라이브 캡처
강다니엘이 4개월만 근황을 전했다.

9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다니엘은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에게 인사를 드리다보니 손도 떨리고 많이 긴장이 된다"며 "공식적으로 찾아가는 것보다 이렇게라도 먼저 인사를 드리는게 좋을 것 같았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제 얼굴을 까먹으셨을까봐 빨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해 분위기를 밝게 이끌었다.

이어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앨범에 대한 스포로 "앨범 이제 막 준비하는 단계다. 이번 작업에는 제가 작곡이랑 작사도 참여하면서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이기도.

또한 강다니엘은 "제가 힘든 시기때 여러분이 저에게 큰 힘이 되주셨다. 저도 이제는 제가 여러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는 다니엘이 되겠다. 그리고 또 많은 컨텐츠를 구상 중이다. 그것도 많이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한국시간에 밤늦게 라이브를 했는데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랜만의 소통에 어색한듯 웃어보였다.

마지막으로 "이제 다시 저도 음악 작업을 하러 가야 한다. 여러분 항상 감사하고 꼭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기다리게 해드려서 죄송하다. 이제는 제가 빨리 달려가겠다. 조만간 보자"고 덧붙였다.

한편 강다니엘은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판정승을 거둬 독자적인 솔로 활동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LM엔터테인먼트 측은 즉각 이의신청을 냈고, 오는 12일 이의신청 심문이 예정돼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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