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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한 우리집 만들기! 장마철 빨래 & 집안일 꿀팁 모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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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4. 15:3812,125 읽음

4계절 중 집안 관리가 가장 힘들다는 장마철이 오고 있어요. 집이 습하면 곰팡이, 물때, 악취가 생기기 쉬운데요. 이런 요소들은 여름철 불쾌지수를 높일 뿐만 아니라 호흡기와 피부 건강까지 위협한답니다. 오늘은 쾌적한 장마철을 위해 꼭 알아두어야 할 집안 구석구석 제습 꿀팁을 소개해 볼게요.

[STEP1] 장마철 빨래 수칙
수건은 말려서 빨래 바구니 넣기

빨래 바구니에 젖은 빨래를 쌓아 놓게 되면 눅눅하게 마르면서 악취가 발생하고 세균도 번식합니다. 수건처럼 젖은 빨래는 사용 후 의자나 행거 등에 걸어 말린 후 빨래 바구니에 넣어줍니다. 

헹굴 때 식초 한 스푼 넣기

헹굴 때 섬유 유연제 대신 식초를 한 스푼 넣어보세요. 빨래의 꿉꿉한 냄새도 없어지고, 빨래가 빨리 마르는 효과도 있어서 장마철에 안성맞춤이랍니다. 식초 냄새는 빨래가 마르면서 다 사라지니 걱정 마세요!

세탁 후 세탁물 바로 꺼내기

세탁 후 세탁기 안에 세탁물을 장시간 방치한다면, 빨래뿐만 아니라 세탁조에서도 냄새가 나게 돼요. 세탁 후에는 꼭꼭 세탁물을 바로 꺼내는 것 잊지 말아 주세요. 세탁물을 꺼낸 후, 세탁기 문과 세제 칸도 열어둬서 내부의 물기가 마를 수 있도록 해주세요.

빨래가 잘 마르도록 빨랫감 널기

빨래를 말릴 때도 빠르게 말리는 팁이 있답니다.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도록 짧은 빨래->긴 빨래 순서로 널어주는 거예요. 빨래를 지그재그로 너는 것보다 바람이 잘 통하니, 더 빠르게 마르겠죠?

[STEP2} 장마철 신발장 관리 꿀팁!
젖은 신발 신발장에 넣지 않기

젖은 신발을 신발장에 바로 넣으면 곰팡이가 발생해서 무좀이나 습진, 발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젖은 신발은 꼭 건조해서 넣어주세요. 신발장도 종일 닫아 두지 말고, 매일 신발장 문을 열어서 환기가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신발 안에 제습제 두기

평소에 김이나 새 신발 상자에 들어있는 실리카겔 봉투를 모아두세요. 다시백 안에 실리카겔 4~5 개를 모아서 넣으면 깨끗하게 재활용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만든 제습제를 운동화나 구두 등 신발 안에 넣어주면 눅눅한 냄새, 신발 속 발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STEP3] 장마철 옷장 관리하기
열어서 선풍기로 말려주기

옷장 안에는 옷이 빽빽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그냥 환기만 시키는 걸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옷장 앞에 선풍기를 틀어서 충분히 환기를 시켜주세요.

서랍에 신문지 깔아두기

실제로 빌라 살던 시절 청바지에 곰팡이가 피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서랍 바닥마다 신문지를 깔아보세요.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들인답니다. 제습제도 함께 넣어두면 효과가 훨씬 더 좋습니다.

[STEP4] 화장실 보송하게 관리하기
환풍기 틀고 사용하기

화장실을 사용할 때는 환풍기를 켜거나 창문을 꼭 열어주세요. 혹시 환풍기가 고장 났거나 창문이 없는 경우에는 화장실 사용 후 앞에 선풍기를 틀어두면 내부의 물기를 말리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과탄산소다로 욕실 청소하기

장마철에는 특히나 욕실 물때가 자주 끼어서 고민인데요, 과탄산소다만 있으면 욕실 곳곳 물때를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바닥, 세면대, 욕조 등에 과탄산소다를 뿌리고 따뜻한 물을 살짝 뿌려준 다음, 20분 정도 있다가 닦아주면 됩니다. 과탄산소다를 사용할 때는 꼭 장갑을 착용하고 환기를 시켜주세요. 또 과탄산소다와 락스가 만나면 위험하므로 절대 락스와 섞어서 청소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바닥 헹구는 습관 들이기

10초의 습관이 물때를 방지해 줍니다. 샤워 후에는 바닥에 비눗물이 남지 않도록 찬물을 틀어 바닥을 헹궈주세요. 이렇게만 해줘도 바닥 타일에 미끄러운 물때가 끼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캔들 사용하기

샤워 혹은 화장실 청소 후 화장실에 작은 캔들을 켜두면 습기를 제거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화장실 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 캔들 사용 시에는 수시로 환기하는 것이 좋으며, 임산부, 어린 아기,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 캔들 성분에 주의해서 골라주세요.

화장실 슬리퍼 청소하기

장마철처럼 습할 때에는 화장실 슬리퍼 바닥 틈에 금방 물때가 생기는데요,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을뿐더러 미끄러워서 위험하기도 하죠. 대야에 화장실 슬리퍼를 넣고, 따뜻한 물을 가득 채운 뒤 락스 한 스푼 정도를 넣어주세요. 30분 후 헹궈내면 물때가 싹 사라져요. 평소에 젖은 슬리퍼는 벽에 기대 세워두면 보송하게 말라 물때가 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장마철에 집안일을 관리하는 꿀팁을 알아봤어요. 집안일이란 ‘안 하면 티 나고, 해도 티가 안 나는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지요. 별것 아닌 듯 보이지만 은근히 매일 구석구석 손이 가고 힘든 게 집안일이랍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은 직장에선 일에 치이고, 가정에선 육아와 가사노동에 치이며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아요. 일과 가정 사이 갈등을 겪다가 결국 직장을 포기하게 되거나,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이 망가지기도 합니다. 

경기도는 이런 현실 속 고충을 파악하고, 도민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 즉 워라밸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인 퇴근 후 가사노동을 해결할 수 있도록 가사 서비스 지원 사업, 가사 서비스 온라인 예약 시스템 운영, 위치 기반형 아동 돌봄 기관 지도 서비스, 워킹맘 주거공간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답니다. 이런 정책들은 경기도 ‘워라밸 링크’에서 확인과 신청이 가능한데요, 장마철 집안일이 막막한 경기도의 맞벌이 부부라면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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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식탁의
<뽀송한 우리집 만들기! 장마철 빨래 & 집안일 꿀팁.ZIP>
2020.06.24

글: 요정식탁 / cherimoya7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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