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파트 하자민원 가장 많은 브랜드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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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9.16. 오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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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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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별 아파트 하자 접수건수 및 순위
대우건설 5년간 1,746건으로 1위
SM우방, HDC 현대산업개발 뒤이어
[한국경제TV 전효성 기자]
'푸르지오' 브랜드로 잘 알려진 대우건설이 최근 5년간 아파트 하자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된 업체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국회 송석준 의원(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실에 제출한 '건설사별 아파트 하자 접수건수 및 순위' 자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최근 5년간 1,746건의 아파트 하자 민원이 국토부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6년 1,412건의 아파트 하자 민원이 접수돼 그해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된 업체로 꼽혔고, 이후로도 매년 하자민원 상위 10개 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대우건설에 이어 아파트 하자민원이 많았던 업체는 SM우방이었다.

SM우방은 2017년에 782건의 하자민원이 몰리며 그해 최다 하자민원 발생업체로 꼽혔다.

아파트 하자민원 3위는 HDC 현대산업개발이었다.

'아이파크' 브랜드를 사용 중인 HDC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5년간 419건의 하자 민원이 국토부에 접수됐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하자민원 상위 10개 업체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2018년에는 172건의 민원이 접수돼 그 해 하자민원이 가장 많았던 업체로 꼽히기도 했다.

이어 대림산업(359건), 한국토지주택공사(312건), 중흥건설(282건), GS건설(242건) 순으로 집계됐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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